괜히 눈물이 났습니다. 이번 마셰코를 보다가요. 생각해보면 딱히 슬플 장면은 아닌데, 눈물이 납니다. 뭐랄까요, 경쟁자로만 생각했던 사람들의 눈물이 저까지 울렸다고나 할까요. 지금도 모르겠어요. 왜 울었을까요. 떨어지지 말았어야할 사람이 떨어져서? 탈락 미션이 조금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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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회 탈락자, 배동걸 도전자
성격이 무척 좋았나 봐요. 사람들을 모두 울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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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 미션은 다시 팀별 미션.
그것도 소세지를 만들어 외국인 시식단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하는 그런 미션이었습니다.
그리고.. 팀은 예전 구성원들 비슷하게, 레드와 블루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뭉쳐있는 느낌이었달가요.
▲ 멤버로만 따지면 최강인 레드팀
그런데 묘합니다. 이번에도 레드팀이 패했습니다.
레드팀은 전체적으로 실력도 좋고, 팀웍도 매우 뛰어납니다.
서로간의 업무 분담이나 이런 것들도 확실한 편이구요.
...그런데도 매번 집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저는 바로, 기획통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 서문기, 김미화, 달라스...등
아이디어가 좋은 사람, 그러면서도 성격이 강한 사람들이
대부분 블루팀에 모여 있었습니다.
훨씬 적극적인 성격의 사람들이라고 할까요.
결국 미션을 좀 더 성실히 수행했으면서도 항상 패배하는 레드팀.
탈락미션은 강레오 셰프가 만든 특별 만두의...재료를 알아맞추는 것.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게다가 뭔가 '함정 재료'가 하나 들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파'맛이 나는 무엇.
이 파-맛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걸려넘어집니다.
그리고 현장은 울음바다
...
이건 아마, 그동안 함께해온 동료애이자-
배동걸씨의 좋은 성격 덕분에 쌓인 우정의 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떨어져야 누군가가 올라가지만
그래도 사람맘이 그리 편한 것만은 아니니까요-
이제 남은 미션은 4번.
앞으로는 여러명씩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다음 미션은 황당한 재료로 -_- 요리를 하는 미션이죠?
과연 어떤 재료가 나올지..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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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뽑은 금주의 마셰코 요리 ★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팀의 소시지를 먹어버고 싶었습니다.
두가지 맛의 유럽풍 정통 소세지라니..
아아, 맥주가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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