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엔 마법사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양동근입니다. 극중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그는,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질문에 촌철살인격인 해답을 내려줍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식구들도 마치 시청자인 척, 그에게 사연을 보내 해답...이라기 보단 조언을 얻길 바랍니다. (어차피 모든 문제는 자기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니까, 해결책이 아니라, 조언이죠.)


어린 남자와 사랑하는 MC는 그 어린 남자를 사랑해서 불안하다고 하고, 숙직실에 세들어 사는(?) 이상한 남자를 갑자기 좋아하게 된 여자는 왜 그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묻고, 너무 좋아하지만 강제로 이별하게된 여자는... 가끔 먼 발치에서라도 그를 보고 싶은데, 어쩌면 좋으냐고 묻습니다.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하고 싶은데, 그렇게 사랑해도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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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풍선껌에선 이미 엇갈려 버린 사람들, 그래서 졸지에 나이 많은 여자 MC와 어린 남자 커플을 제외하곤 모든 연애가 산산조각-_-나 버린 상황에서, 서로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동안 들려주지 않았던, 조각 조각난 기억들을 이어주는 이야기. 서로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 버린 상황에서,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사람들에게서, 다시금 새로운 선택을 이어나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박리환은 아버지나 다름 없었던 김준혁의 부탁을 어기고, 행아 대신 엄마를 선택했습니다. 그게 그를, 앞을 바라보며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루씩만 살게 만듭니다. 행아는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상담도 받고, 리환이에게 선물받은 한약도 먹습니다. 조금이라도 상황이 바뀌면, 그때 다리 리환이를 봤을 때 부끄럽지 않게, 언제라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기약없이 마음이 엇나간, 또는 마음이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 강석준과 홍이슬과 조동일과, 노태희...는 그저 마음 근처를 떠돕니다. 억지로 다가가고 밀어내면서, 이제 없는 마음의 자리를 자꾸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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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모든 것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 삶에서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나는 당신을 포기하지 않을테니, 당신도 나를 포기 하지 말라는 믿음의 메세지.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이 나를 원한다고 해도, 나는 이미 당신의 짝이니, 당신도 거기서 그렇게 나를 기다려 달라는 말. 


이 사람들은 참 신기한 것이,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내온 탓인지, 서로에 대한 신뢰, 어떤 믿음이 굉장히 확실합니다. 그것은 내가 그만큼 당신을 오랫동안 봐왔고, 당신과 많은 일을 겪었고, 그래서 당신을 잘 알고 있다는 말. 더불어 당신도 역시, 그만큼 나를 잘 알고 있을테니, 내 마음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신뢰. 


우린 지금, 결국 돌아갈 사랑이, 돌아갈 길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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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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